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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성규 간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국회 예결위원들이 18일 오후 예결위 전체회의가 정회된 뒤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회의 속개 촉구 농성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민주당은 이날 오전 2시경 예결위 전체 회의를 열어 자영업자·소상공인 3320만명 대상 방역지원금 1인당 3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14조원 규모의 정부안 원안을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추경안에 반대해 회의에 불참한 상태였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예결위원장 대신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이 진행했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정부안보다 2조여원이 증액된 수정안을 고안했다. 수정안에는 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 이외에도 특수형태 근로종
이에 그동안 40조원 규모의 추경안 처리를 요구하면서 추경 처리를 반대해왔던 국민의힘은 이번 민주당의 결정을 비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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