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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동료 의원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윤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미향과 함께하는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챌린지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후보를 향해 "아픈 역사를 딛고 새로운 희망을 열어 줄 사람, 전쟁이 아닌 평화와 통일을 열어갈 사람, 국민을 보호하며 인권외교를 펼칠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고, '전쟁'과 '여성폭력'이 없는 세상을 위해 힘써줄 사람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오늘 희망의 날갯짓 챌린지 시작으로 3월 9일 국민의 삶을 보듬을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이 시작되길 바란다"며 이 후보 지지선언 챌린지 참여방법을 적었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에 담기도 민망하지만 (이 후보는) 여성의 신체를 칼로 훼손하면 어떻겠냐는 욕설을 한 분"이라며 "위안부 문제 해결의 적임자라고 나서는 것이 진짜 어떻게 해석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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