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3박 4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7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유세를 통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송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웬만하면 윤 후보의 막말에 귀를 대지 않으려 했는데 오늘은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오르고, 세계 10대 경제 강국, 세계 6위의 군사력을 보유한 나라가 된 것이 거덜 된 나라인가"며 "윤 후보님,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하며, 하고 싶은 대로 수사 다 하던 시절은 벌써 잊었냐"고 날을 세웠다.
이어 "정말 '끼리끼리' 뭉쳐서 나쁜 짓을 한 건 윤 후보"라며 "특수부 출신 끼리끼리 모여 모의한 '고발사주' 모의, 선량한 시민 협박할 음모나 꾸민 '검언유착', 상관에 항명하다 직무정지 처분 받은 '끼리끼리 작당' 그런 게 '끼리끼리'"라고 지적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경북 상주 풍물시장 유세에서 "민주당 정권 5년 동안 양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