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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래를 준비하셨고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세계적인 대전환기이고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해야 한다"며 "그래서 제가 오늘 방명록에 쓴 것과 같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사회 혁명을 지금의 시대에 맞춰서 다시 꼼꼼하게 제대로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사회 혁명 다시 제대로 배우겠습니다"고 적었다. 이후 박정희·육영수 판넬 옆에 서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윤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구미역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좌파 사회혁명 이론이 아니고 나라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이게 바로 진정한 혁명"이라며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경제사회의 혁명을 통해서 가난과 기아에서, 그래도 우리가 민주화를 추진할 만큼의 경제력과 교육을 만들어 내셨다"고 했다.
앞서 윤 후보는 공식 유세 첫날인 지난 15일 대구 동대구역에서 박 전 대
그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KDI(한국개발연구원)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를 서울 홍릉에 만들었듯이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구경제과학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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