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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유세 버스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 전원 발전기 사고로 숨진 버스 기사 A씨의 빈소가 마련된 경남 김해시 지내동 김해전문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 후 승강기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열린 고(故) 손평오 지역 선대위원장 영결식에서 "저 안철수,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손 동지의 뜻을 받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손 동지와 우리 모두가 추구했던 그 길을 향해 저 안철수는 강철같이 단단하고 동아줄처럼 굳건하게 그 길을 가겠다"며 "손 동지의 뜻을 이어 손 동지를 떠나보내는 당원동지들의 아쉬움과 결연함을 담아 더욱더 단단해지겠다"고 밝혔다.
당초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유세 버스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운전기사가 입원 중인 강원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병실을 지키는 가족들과 일정이 맞지 않아 추후 일정 조율 후 병원을 찾기로 했다. 19일 오전에는 유세 버스 사고로 숨진 운전 기사의 영결식이 열릴 예정이다. 유족 측은 조용하게 장
'야권 단일화'에 대해 안 후보 측은, 지난 13일 안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윤 후보가 직접 답변을 내놔야 한다는 입장이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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