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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황이 절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는 한시라도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추경안 처리와 관련 4시간가량의 협상을 벌였으나 여야가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자영업자·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규모에 대한 입장 차이로 난항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
민주당은 야당과 협상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추경안을 단독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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