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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 - 윤석열 국민의힘 - 안철수 국민의당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 출처= 연합뉴스] |
리서치뷰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월 3주차 정기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6.0%)를 한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9%, 48%로 나타났다. 윤석열은 전주와 동일한 반면, 이재명은 3%포인트 올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각 7%와 3%로 집계됐다.
세대별로는 이 후보가 40~50대에서 지지가 많았고, 나머지 세대에서는 윤 후보 지지가 우세했다.
세부적으로는 △18/20대(28% vs 46%) △30대(39% vs 47%) △40대(이재명 46% vs 윤석열 41%) △50대(50% vs 45%) △60대(37% vs 52%) △70대+(29% vs 62%)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만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호남에서도 윤 후보는 30%를 넘는 지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서울(이재명 39% vs 윤석열 44%) △경기/인천(40% vs 47%) △호남(이재명 56% vs 윤석열 33%) △충청(37% vs 46%) △대구/경북(30% vs 65%) △부울경(37% vs 52%) △강원/제주(30% vs 64%)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방금 발표된 리서치뷰 여론조사에서 호남 지지율이 33%를 찍었다"면서 "우리가 보고 있는 다른 지표들과 추세가 비슷하다. 오늘부로 호남 지지율 목표치를 25%에서 다시 3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호남의 정첵문제를 더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우리팀 특공조를 모두 투입한다"면서 "59초 쇼츠 담당 보좌역들(박민영, 오철환, 김동욱)과 광주출신 곽승용 보좌역을 투입한다. 광주 복합쇼핑몰 외에도 여러가지 호남의 발전을 위한 이슈들을 발굴해서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로는 이재명 48%, 윤석열 43%, 심상정 4%, 안철수 2% 순이었다.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 교체' 53%, '민주당 재집권' 38%로 정권교체가 과반에 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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