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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6일 저녁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된 국민의당 고 손평오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의 빈소를 조문한 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위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단일화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쉽지는 않겠지만"이라고 말하면서 윤 후보가 전날 조문을 위해 천안을 찾은 것에 대해 "후보 단일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측면도 있다. 상가에서 어떤 대화를 했더라도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역시 "후보끼리 직접 만나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다"고 말하면서 "서로 간에 심적인 유대를 강화하는 그런 계기는 충분히 되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안 후보가 부인 김미경 교수의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선거운동원 사망이라는 불행한 일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단일화에 대한 섣부른 접근을 하게 되면 민심이 악화될 것을 우려,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대한 예우를 갖추는 모습도 연출하는 중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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