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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사진 = 연합뉴스] |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정몽규 회장과 유병규 대표이사를 만나 "사장님이라도 빠른 시일 내에 가셔서 유가족을 만나 사과도 드리고 야단도 맞고 그분들 말씀도 경청하고 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런 일이 생겨 참 가슴아프다. 왜 현상에서 이런 일이 잇따라 생기는지, 왜 광주에서 잇따라 (사고가) 생기는가"라며 "이게 전국민 앞에 설명되지 않고는 신뢰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피해자들과의 관계 이전에 유망한 기업으로서 당연히 풀어야 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희생자와 유가족, 인근 주민, 사고로 무너진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민들의 입주지연 등에 대한 피해 문제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정 회장은 "피해
유 대표이사도 "잘 경청해서 하겠다. 보상 문제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대채을 수립해 원칙적으로 지급하기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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