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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북 영덕군은 이날 오전 4시께 산불이 번질 우려가 있는 영덕읍 화천3리 15가구에 대피령을 내렸고, 오전 9시 30분께 화수1리 120가구, 화수2리 63가구에 대해서도 대피령을 발령했다. [사진 = 산림청 제공] |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경북 영덕에 난 산불이 확산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며 "조속히 진화되고, 주민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 진화에 애쓰시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공무원, 주민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18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에서 재발화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이에 당국은 오전 8시 25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이날 오후 직접 현장에 내려가 상황을 보고 받고, 민가와 민간인에 피해가지 않도록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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