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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이재명NFT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
16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은 "지난 9일 오전 9시에 시작된 이재명펀드(NFT) 공모는 1시간 49분 만에 목표액 350억원을 달성했고 2만여 명이 참여해 770억200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어 "목표액을 제외한 420억2000만원은 환급했으며 NFT는 신청자 1만6469명(지난 11일 기준)에게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재명펀드 참여자 중 2030세대가 50%에 육박하고 공모액 평균은 문재인펀드(733만원) 54% 수준인 397만원"이라고 밝혔다. 펀드 참여자들은 1(기호 1번), 7(행운의 숫자), 309(3월 9일 대선) 등 유의미한 숫자로 입금액을 맞추기도 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지자들이 NFT 인증샷을 올리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른 NFT가 지급되면서 2030 청년들이 각양각생의 NFT를 인증하고 나선 것이다. 서영교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NFT 참여증서를 받아보니 뿌듯하고 자랑하고 싶어 많은 참여자분들이 이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는 한 마음으로 인증 릴레이를 해주시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디시안사이드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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