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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부산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열린 거점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어퍼컷 세리머니로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은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 스타 및 체육인들의 티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진종오, 이원희, 고기현 등 체육인들이 20여명 참석했다.
윤 후보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반중정서가 높아지자 그 반사이익을 누렸다. 문재인 정부가 친중정책을 펼친 것에 대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불만이 제기되고 있던 차에 쇼트트랙 종목 등에서 벌어진 편파판정 논란의 불똥이 여당과 상대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등에 미쳤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은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의 마지막 일정이 소화되기에 윤 후보가 체육인들의 지지를 등에 업는다면 더욱 흐름을 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보단은 이날도 "윤석열 후보와 함께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윤 후보는 체육인들을 향한 정책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체육인이 빠른 은퇴를 하는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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