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약 안 지키면 멱살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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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공개된 민주당 정치 OTT '재밍'에 출연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 사진 = 영상 플랫폼 '재밍' 캡처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내 말을 아주 잘 듣는 동생"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어제(15일) 공개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운영하는 정치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재밍'의 '명터뷰' 영상에서 "재명이는 말 잘 듣는 동생이야?"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명터뷰'는 명쾌한 인터뷰의 줄인 말로, 반말로 편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추 전 장관은 '재명이 진짜 미애가 키웠어?'라는 질문에 "진짜지"라고 답하며 "공천장에 서명하고 모든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전국을 다녔는데, 특히 재명이가 좀 외롭더라고"라며 "그래서 찐하게 연설해주고, 손 꽉 잡아주고 파이팅해주고 했지"라고 전했습니다. 2018년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추 전 장관은 민주당 대표였습니다.
그는 '이 후보가 대선공약을 잘 지킬 것 같냐'는 물음에는 "안 지키면 내가 멱살 잡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먹
한편, '재밍'은 이 후보 이름에서 '재미'와 진행형인 'ing'를 결합한 단어로, '이재명과 함께 노는 재미가 계속되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재밍오리지널, 위키잼, 공약잼, 참여잼 등 4개의 카테고리가 있으며 15일 오픈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