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선거운동 돌입…유세 '총력전'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돼 22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역대 선거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초박빙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치열한 선거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야권의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도 막판 대형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5만 7,177명 확진…사망자 '빨간불'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7,177명이 늘어 엿새째 5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보다 1.6배, 2주 전보다는 3.1배 높은 수준으로, 사망자도 61명으로 전날보다 3배나 급증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러, 경고 없이 우크라 공격할 수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있는 날로 지목된 16일을 하루 앞두고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침공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침공을 감행하면 경고 없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팀 킴', 숙적 일본 제압…4강행 불씨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컬링 여자 4인조 대표팀 '팀 킴'이 어제(14일) 숙적 일본을 10대5로 제압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팀 킴은 내일(16일) 열리는 스위스와 덴마크전 등에서 2승 이상을 거두면 4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 신변보호 여성 또 피살…용의자 추적
어제(14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신변보호 조치를 받던 40대 여성이 112 스마트워치로 신고를 하고도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접근금지 명령 대상자이자,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