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을 이끌 대표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라며 "엄정중립의 자세로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비방과 허위사실 공표 등 중대선거범죄와 선서 자유 방해 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노정희 / 중앙선관위원장
- "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눈높이와 시대변화에 맞게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겠습니다. 다만, 이를 벗어나 악의적으로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등 중대선거범죄와 선거의 자유를 방해하는 등 선거질서 훼손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할 것입니다."
이어 "후보자들은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유권자는 능력과 자질을 꼼꼼히 살펴 투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종환 기자 ugiz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