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확진에 검사 받은 안철수...코로나 음성, 대선 일정 복귀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후군(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민의당 측은 13일 안 후보가 이날 저녁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통보받고 업무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안 후보는 이날 부인 김미경 교수가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일정을 중단하고 PCR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진행 예정이었던 야권 후보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도 유튜브로 진행했다.
안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사실 제 아내는 기저질환이 있다"며 "제 선거 운동을 돕고 의료 봉사를 하다가 이렇게 된 것 같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