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오늘 오후 트위터를 통해 "김미경 교수의 쾌유를 기원한다. 무탈하시길 바란다"며 "안철수 후보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 후보는 오늘 오전 유튜브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언급하며 김 교수가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현재 부인의 증세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울먹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어 "선거운동을 돕다가 이렇게 된 것 같다"며 "남편으로서 너무 미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안 후보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여론조사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에 대해 "정권교체를 위한 대의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아쉬운 점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