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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지지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 위령탑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참혹한 보복의 현장에서 다시 보복을 생각하는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다시는 이 나라에서 정치적 욕망 때문에, 사적 이익 때문에 누군가가 죽어가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 정치보복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살리자고 하는 것이다. 정치가 죽이는 정치가 되면 안 된다"며 "자신의 사적 욕망을 위해서 누군가를 해치고 생명을 없애고 나라를 위험에 빠트리는 일이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변방의 우짖는
이 후보는 위령탑의 방명록에 '보복의 낡은 시대를 넘어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적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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