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MBN 본사 스튜디오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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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자세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주요 4개 정당의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을 대상으로 열린 2차 대선 후보 초청 TV토론의 종편사 시청률이 집계됐습니다.
이번 대선토론은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MBN, JTBC, TV조선,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 4사와 YTN, 연합뉴스 TV 등 보도채널 2사가 공동 주관했습니다.
종편 4개사의 대선토론 시청률 집계 결과, MBN이 4.653%로 1위를 차지했으며 JTBC(4.386%), 채널A(3.617%), TV조선(3.410%) 순서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토론은 어제(11일) 저녁 8시부터 밤 10시10분까지 130분 동안 서울 중구 MBN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습니다.
토론회를 앞둔 MBN 사옥 앞에선 플래카드에, 풍선, 북 등을 동원한 후보들의 지지단체가 몰려들어, 열띤 응원 분위기까지 펼쳐졌습니다.
토론은 청년 정책 토론, 주제 없는 주도권 자유토론과 코로나 방역평가 토론 그리고 정책
한편, 대선 후보들의 2차 토론은 애초 8일 예정돼 있었으나 실무 협상 과정에서 정치적 편향성의 문제로 주관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에 MBN이 중계 주관사로 선정돼 4당의 동의를 받아 2차 TV토론이 전격 합의됐습니다.
[박인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clala112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