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최재형 전략공천 철회해야" [김주하 AI 뉴스]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함께 이뤄지는 서울 종로 보궐선거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전략 공천하기로 하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윤석열과 최재형, 두 사람은 이 나라 민주주의의 중요한 근본을 무너뜨렸다"면서 "정치로부터 중립적이고 독립적이어야 할 검찰과 감사원의 장이 정해진 임기를 내던지고 정치로 직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종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경선에 참여하면서 사퇴한 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때문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김영종 전 서울 종로구청장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무공천 약속을 무력화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