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이틀 연속 5만 명대…동네병원·약국 '혼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재택치료자가 1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새 재택치료가 시작된 첫날부터 동네 병원과 약국 등에선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 "근거 없이 적폐 몰아"…"정치 보복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시 현 정권 적폐 수사'를 공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나타내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윤 후보는 "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뜻이였다"며 "자신의 사전에 정치 보복은 없다"고 맞섰습니다.

▶ 대선 후보 2차 TV토론…'적폐 수사' 쟁점
대선 후보 2차 TV토론이 오늘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MBN 스튜디오에서 진행됩니다.
MBN 등 종편 4곳과 보도전문채널 2곳으로 통해 생중계되는데,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과 관련한 설전이 예상됩니다.

▶ 여자 1,000m 메달 도전…차준환, 피겨 5위
황대헌의 완벽한 금빛 질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은 최민정과 이유빈이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은 어제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으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 전국 대체로 포근…수도권 '예비저감조치'
오늘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로 출발해 낮에는 8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아 수도권 전역에는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