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회로 대선후보 4자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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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 사진 = 매일경제 |
파행을 겪었던 대선후보 2차 TV토론이 내일(11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됩니다. MBN 등 종편 4사(TV조선·JTBC·채널A)와 보도채널인 YTN, 연합뉴스TV 등 모두 6개사가 동시 생중계합니다.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참여합니다. 사회는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기로 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와 6개사 협의로 추천해 4당이 합의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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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사진 = 매일경제 |
토론은 각 분야를 망라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시간 고지 없는 자유토론으로 후보자들 간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율 기준 유력 후보인 이재명·윤석열 후보 모두 언론탄압으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을 해왔던만큼,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이 질문자로 나서 후보들의 언론관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