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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 - 윤석열 국민의힘 - 안철수 국민의당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 출처= 연합뉴스] |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5.2%) 결과,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45.5%, 39.0%로 나타났다.
윤 후보와 이 후보는 2주 전 조사 대비 각각 2.9%포인트, 2.3%포인트 올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5%포인트로, 윤 후보는 이 후보에게 오차범위(±3.1%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9.0%,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7%,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0.5%로 집계됐다. 그 외 인물은 0.8%, '없음·모름'은 2.5%다.
윤 후보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에 앞섰다. 서울(윤석열 47.7% 이재명 37.4%) 대전·세종·충청(윤 48.5% 이 36.0%), 대구·경북(윤 48.5% 이 34.7%) 부산·울산·경남(윤 57.3% 이 33.2%), 강원·제주(윤 47.1% 이 33.3%), 경기·인천(윤 43.6% 이 38.2%)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이 후보가 64.1%를 기록하며 22.4%의 윤 후보에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20대(윤 45.3% 이 32.7%), 30대(윤 44.8% 이 34.2%), 60대 이상(윤 55.3% 이 32.5%)에서 윤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 후보는 40대(윤 34.2% 이 49.9%)와 50대(윤 42.1% 이 48.1%)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7.7%) 결과,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40.1%, 36.9%로 나타났다.
이어 안 후보가 10.0%, 심 후보가 3.9%로 집계됐다.
윤 후보로 야권단일화가 이뤄질 경우는 윤석열
반면, 안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안철수 45.6%, 이재명 35.9%, 심상정 6.6%였다.
야권 단일후보 선호도는 안철수 50.6%, 윤석열 42.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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