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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임시 기억공간' 마당을 찾아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 참석했다. [변덕호 기자] |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의 발언에 "매우 당황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후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할 것이냐'는 질문에 "해야죠. (수사가) 돼야죠"라고 밝힌 바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에 대해 의원내각제 개헌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온데 대해서는 "국민들 일반적 정서도 의원내각제라고 하는 게 선호도 높지 않다. 국회에 대한 불신 매우 높은 상태"라며 "국정 책임을 국회로 사실상 전부 넘기는 내각제가 현재상태다. 국민이 수용 가능할지에 대해 긍정적이진 않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미 권력 분산을 하되 4년 중임제로 책임 정치를 가능하게 해야한다"며 "국민의견을 수용해 권력 분산을 강화하고 지방자
또한 "아무도 이견없는 5.18헌법 명시 등 합의가능한 것부터 순차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면서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저도 이해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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