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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회의 [사진 = 연합뉴스] |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이날 "이 후보가 부인 김혜경씨의 사적인 업무를 보좌하기 위한 공무원 채용에 대해 허위의 해명을 했다"며 이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김씨의 사적 심부름을 경기도청 7급 공무원에게 시켰던 배소현 전 경기도청 5급 공무원과 박찬대·최민희·박주민 민주당 전·현직 의원,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도 같은 혐의로 고발됐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김용민 민주당 의원을 허위사실공표, 후보자 비방,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이들은 "김 의원이 아무런 근거 없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검찰청 특수활동비를 정치자금으로 유용했다고 허위 주장했다"며 "윤 후보의 부친이 부정한 청탁의 대가를 수수했다는 것도 허위"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윤 후보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특수한 이익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한 김의겸 민주당 의원, 윤 후보의 가족 사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거짓되고 허위의 정보를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를 좌지우지 하려는 피고발인들의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의 엄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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