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는 6만80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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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 / 사진 = 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 수가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팬카페 회원 수는 6만8000명을 돌파했습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김혜경 팬카페 - 함께해요'(구 '국모 김혜경 경사났네')의 회원 수는 오늘(8일) 오전 7시 기준 3만8000여 명입니다. MBC 스트레이트의 '김건희 7시간 통화' 방송 이후 김건희 씨의 팬카페 회원 수가 급증하자 맞불 작전으로 김혜경 씨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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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혜경 씨 팬카페 '함께해요' 캡처 |
김혜경 씨 팬카페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재명, 김혜경"이라는 문구와 "3월 9일 청와대로!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가짜 뉴스, 가짜 프레임 걷어내고 오해를 풀면 이보다 청렴하고 일 잘하고 성과 많은 정치인은 없다"라고 썼습니다.
김건희 씨 팬카페 '건사랑'은 지난해 12월 19일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지난달 16일 MBC 스트레이트의 방송 이후 회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카페는 영화 '원더우먼'에 김건희 씨 얼굴을 합성한 '원더건희' 사진을 내걸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배우 오드리 햅번 사진에 김건희 씨 얼굴을 합성한 포스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포스터에는 “여왕이 돼 달라”(Be my queen)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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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건희 씨 팬카페 '건사랑' 캡처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