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3.9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를 포함한 재보선 공천 관련 사항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우선 서울 종로 선거구는 '우선추천지역'으로 정해, 별도 경선 없이 후보를 전략 공천할 방침이다.
서울 종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대선 경선에 나서며 의원직을 사퇴해 공석이 된 지역구다. 민주당은 이번에 종로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서초구갑에는 이혜훈, 정미경, 전희경 전 의원과 조은희 전 서울 서초구청장,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힘의힘 공관위는 서울 서초갑의 경우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두 명을 대상으로 결선 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공관위는 조 전 구청장을 경선에 참여시키되, 경선 때 패널티(벌점)5%를 주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경기 안성시 선거구에는 이 지역에서 3선 의원을 지낸 김학용 전 의원이
한편, 경선은 오는 10일 하루 동안 실시한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여 최종 득표율을 산출한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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