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오늘 4만 명 안팎…학원·마트 방역 강화
어제 오후 9시까지 2만 7,7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명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오늘부터는 학원과 대형마트 등에서 방역패스가 해제되는 대신 판촉과 시식이 금지되고 띄어 앉기를 해야하는 등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

▶ 이재명·김종인 전격 회동…지원 요청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젯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경제 성장 방안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김 전 위원장이 이 후보 지원에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 5·18 묘지 찾은 윤석열 "5월 정신 계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월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상공회의소에서 최태원 회장 등 기업인을 만난 뒤 초청 강연에 나섭니다.

▶ 쇼트트랙, 최민정·황대헌 '금빛 질주'
쇼트트랙 혼성계주 2000m에서 예선 탈락한 태극전사들이 오늘 개인 종목에서 본격적인 '금빛 질주'에 나섭니다. 최민정은 여자 500m에서, 황대헌과 박장혁, 이준서는 남자 1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노립니다.

▶ 출근길 강추위 계속…낮부터 영상권 회복
오늘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춘천은 13도까지 떨어져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부터는 영상권을 회복하겠고, 밤부터 제주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