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5일 국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공천관리위원회`회의가 열린 가운데 권영세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5 [이승환 기자] |
4일 국민의힘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종로에 5명, 서울 서초갑에 10명, 경기 안성에 2명, 충북 청주상당에 4명의 후보자가 각각 등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 지역에는 정문헌 전 국민의힘 종로구 당협위원장, 정병두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위원장, 윤지경 미국세무사, 정동희 작가 등이 지원했다. 다만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는 출마자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인식될 수 있어 전략공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보수의 텃밭으로 꼽히는 서울 서초갑 지역에는 10명의 지원자가 나왔다. 서울 서초갑에서 3선을 지낸 이혜훈 전 의원, 현직 서초갑 당협위원장인 전희경 전 의원, 검사 출신 정미경 최고위원, 서초구청장을 역임한 조은희 국민의힘 국민공감미래정책단장 등이 각축전을 벌이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김민숙 전 서영대 초빙교수, 김해정 동아보건대 애완동물전공교수, 오병주 전 차관, 이승현 전 삼성전자 사업기획그룹장,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 최미영 전 대한약사회장당선인 인수위 제1분과위원장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 안성 지역에는 이곳에서 3선 의원을 지
[이희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