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대응 전략·조치계획 논의
국제사회와 공조도 적극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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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민관 합동 TF가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외교부는 오늘(4일) 오전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대응 민관 합동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동북아역사재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등 10개 관계부처와 기관의 국장급 인사가 참여했고 관련 분야 전문가도 참석했습니다.
TF 단장을 맡은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전문가들의 자문과 관계부처·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필요한 자료 수집과 분석 등을 면밀히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으며, 향후 단계별 대응 전략 및 관계부처·기관별 조치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민관 합동 TF」는 필요시 분야별 소그룹 실무회의를 수시로 열 계획이며, 국제사회와의 공조도 적극 전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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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대응 민관 합동 TF」 제1차 회의 |
[ 강영호 기자 nathanie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