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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선택 2022!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에서 농정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농정비전 발표회' 참석 후 기자들을 만나 '어제 토론에서 일부 용어를 모른 것을 놓고 민주당에서 정책적 측면 약점을 보였다고 평가한다'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지상파 방송3사 합동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향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산업용 전력을 충당하자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캠페인 관련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 후보는 "그게 뭐죠?"라고 되물은 바 있다.
이에 윤 후보는 "앞으로도 좀 어려운게 있으면 설명을 해줘가면서 하는게 예의가 아닌가 싶다"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의 토론에 대해 평가를 해달라'는 질문에는 "글쎄, 그건 국민들이 평가할 문제가 아닐까 싶다"라고 답했다.
윤 후보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윤 후보가 앞에서는 반중 발언을 쏟고 뒤에서는 몰라 사과하는 이중 플레이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민주당 분들은 참 없는 말도 잘 지어낸다"라며 "일단 본인도 시장이나 지사 시절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엄단하겠다고 또 엄단해 왔다고 말씀 했으니 상응하는 그런 조치가 있지 않겠나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는 8일로 예정된 2차 4자토론회와 관련해선 "어떤 토
아울러 유승민 전 의원의 선대본부 합류와 관련해선 "아직 정확한 말씀은 못 들었지만 그렇게 해 주신다면 천군만마를 얻는 그런 마음일 것 같다"라고 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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