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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사진 = 연합뉴스] |
4인의 대선후보들은 이날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후보 '4자 토론회'에 참석해 외교안보 주제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우리는 소위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이 충돌하는 반도국가다. 국익중심,실용외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리 정해놓고 미국, 중국, 북한을 먼저 말할 필요가 없다. 상황에 맞춰서 협의해보고 유용한 시점에 순서를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순서를 정하라고 하면 먼저 미국 대통령 , 일본 수상, 중국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 순이다"며 "왜냐면 민주당 집권기 동안 친중 관계로 한·미, 한·일 관계 무너졌다. 정상화, 회복이 우선이다"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저는 한미 동맹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국과 함께 해결책 찾는게 첫 번째"라며 "그 다음에 중국인데, 중국이 북한을 지원해 버티고 있는 측면이 있다. 국제 규범에 따라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다음엔 북한, 그 다음엔 일본 순"이라고 덧붙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북한이 모라토리움 파괴하겠다고 한다. 데드라인을 반발짝 넘어섰는데, 오판하지 않도록 바란다"며 "대화 절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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