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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 - 윤석열 국민의힘 - 안철수 국민의당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 후보는 이날 밤 KBS·MBC·SBS 등 방송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진 첫 TV 토론 모두발언에서 "경제가 어렵고 코로나19로 고통이 극심하다"며 "국제관계도 어렵고 남북관계에도 다시 살얼음이 끼고 있다. 모두가 위기"라고 밝혔다.
그는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민생경제를 챙길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꼭 필요하다. 제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국민께서 저를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오늘 제가 여기까지 왔다"며 "여러분들, 삶이 많이 팍팍하시죠? 그러나 이권으로 배 불린 사람들은 많다. 사정기관도 사법기관도 온데간데없다.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금 세계는 빛의 속도로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을 통합하고 그리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필요하다. 그런 후보가 바로 저 안철수라는 것을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번 대선, 이렇게 치러져선 안 된다. 대한민국, 통째로 바꿔야 된다"며 "기후위기를 불러온 200년 화석 문명. 극단적인 불평등을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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