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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2월 열린 더민초 워크숍/ 사진=국회사진 기자단 |
오늘(3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국회에서 우상호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만나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초선 모임 '더민초' 소속 의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는 선대위 전략을 논의하고, 초선 의원들의 제안 사항을 수렴하자는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더민초 의원들은 해당 간담회에서 '부동산 문제'와 '내로남불' 등 작년 재보선 당시 유권자들에게 지적받았던 부분을 살펴야 한다는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메시지와 정책이 너무 많아 분산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오미크론 확산에 있어 적극적인 대비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더불어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증액에 있어 당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대위에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설 연휴 동안 논란이 된 이 후보 아내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에 있어, "약간의 우려가 있었다"며 "총체적으로는 본인이 잘
또한 고 의원은 우 본부장이 의원들에게 현재 판세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백중세(伯仲勢)이니만큼, 국민들에게 소구력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