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지병 검사로 재입원

서울대 병원에 재입원해

↑ 퇴원 후 안양 교도소에 재수감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병 검사로 인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 병원에 재차 입원했습니다.

오늘 법무부는 이 전 대통령이 지병 관련 추가 검사와 진료를 위해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당뇨 등의 지병 검사로 입원했습니다. 하지만 혈당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예정된 검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28일 퇴원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이 전 대통령은 세 차례 진료 및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 8천만 원의 형이 확정됐습니다. 현재 이 전 대통령은 안양 교도소에서 복역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