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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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치는 대선후보들 / 사진=연합뉴스 제공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구 5곳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치러질 재보선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입니다.
재보궐선거는 당해 선거구의 후보자나 당선인이 없거나, 선거의 전부무효의 판결 또는 결정이 있을 때, 당선인이 임기 개시 전에 사퇴하거나 사망한 때 등의 이유로 치러집니다.
당선 무효에 따라 재선거를 치르는 지역구는 경기 안성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2곳이며, 중도 사퇴로 인해 보궐선거를 하는 지역구는 서울 종로구, 서울 서초구갑, 대구 중·남구 등 3곳입니다.
이번 재보선은 대선과 동시
후보자 등록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선거운동 기간은 15일부터 시작됩니다. 사전투표도 대선과 마찬가지로 오는 3월 4~5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2~4월 실시 사유가 발생하는 지역구에서의 재보선은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집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