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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 의정부시 행복로 시민광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의정부, 민심 속으로!'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국회사진기자단] |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화정역 문화광장을 찾아 진행한 거리 연설에서 "왜곡된 정보를 주면 왜곡된 판단을 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언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러분이) 댓글이라도 하나 쓰고 공감이라도 하나 눌러 달라. 커뮤니티에 글 쓰고 카톡이라도 보내서 진실이 알려져야 정의로운 사회가 된다"며 "여러분이 그걸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가락으로 입으로 행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여러분이 이재명이다, 내가 이재명이다 이렇게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는 여러분이 쓸 도구다. 여러분의 삶을 바꿀 권력을 대신 행사할 도구"라며 "이 도구를 잘 써달라. 그래서 내가 이재명이다, 내가 이 나라의 주인이다 생각하고 책임감 갖고 내 운명 내가 결정한다 생각해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1기 신도시의 주택 문제에 공감하면서 고양시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산 고양은 신도시를 가지고 있다.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국민 쾌적한 환경에서 살수 있는 집 구하고 집 때문에 고통받게
그러면서 "1기 신도시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해야 할 때가 왔다"며 "저도 성남 살지만 화장실에 물 샌다"고 공감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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