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4일)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돼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빨라지자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빨라 우세종이 되었고,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총리가 중심이 되어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하여 새로운 방역·치료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검사체계와 동네 병·의원 중심 재택치료 등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내용과 계획을 충분히 국민들에게 알리고, 의료기관과도 협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더 나아가 "국민들께서도 백신 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고 나서 방역 지침에 따라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재택근무를 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 송주영 기자 ngo9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