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해 7월 8일 국회에서 열린 `직설청취, 2022 대선과 정의당`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진 전 교수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 정의당에 다시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적었다.
게시글과 함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전날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정의당은 페미니즘 정당이다. 저도 대선을 50일 앞두고 득표 전략상 분노에 편승해 갈라치기를 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정치는 삼가야 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발언한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조국 사태'가 불거졌던 지난 2019년 9월 정의당에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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