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오늘 7천 명 안팎…'오미크론 대응' 발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감염자 수가 급증하며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먹는 치료약 처방 확대 방안과 병·의원급 진단 검사·치료 참여 계획 등을 담은 오미크론 대응 계획을 발표합니다.

▶ 대북 추가제재 '제동'…중·러 보류 요청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대북 제재를 확대하려는 미국의 시도가 중국과 러시아의 저지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재개 위협 등에 대응 조치로 대북 제재를 제안했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보류를 요청했습니다.

▶ 이, 서울 민심 잡기…윤, 충청권 표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 은평 한옥마을과 마포구 연남동 거리를 방문해 서울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 참배를 시작으로 충청·대전 지역을 1박2일 방문하며 충청권 민심을 공략합니다.

▶ 오늘 타워크레인 해체…곳곳서 부실 정황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을 분수령이 될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무너진 아파트에 불량 콘크리트가 납품됐을 가능성과 함께 사고가 난 39층 부위는 애초 방식이 아닌 기둥이 없는 공법으로 설계를 변경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 낮부터 추위 풀려…인천·경기 등 미세먼지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매우 춥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일교차가 2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인천과 경기남부, 충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