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KT&G상상플래닛 커넥트홀에서 세계 3대 투자가 짐 로저스와 '대전환의 시대, 세계 5강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화상 대담을 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투자가 짐 로저스와 온라인 대담을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정 의원이 '이핵관(이재명 핵심 관계자)'을 언급하면서 자진탈당 권유받았다고 한데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내용을 잘 모르는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그렇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오르고 이 후보는 떨어진데 대해서는 "이전에도 말했지만 지지율은 왔다갔다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많이 올랐다기보다는 상대가 국민의 눈높이에맞지 않는 행동과 언행들로 과도하게 떨어져서 곧 복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결국 미세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청년층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청년들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직접적 방법이라고 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 그렇다고 해서 감성에 의지해서 갈등을 부추기는 방식으로 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정치적으로 이득이 된다 하더라도 고통을 활용해서 분열을 촉발하면서까지 정치적 이익을 취할 수는 없는 일이다. 원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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