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청와대 |
청와대가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 완화 방안을 마련해 3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한 방송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얼마 안 남았지만, 국민들께서 종부세나 재산세에 대해서 불편함이 있다는 몇 가지 사항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투기 목적으로 보유하지 않았거나 물려받을 수밖에 없는 종증 주택, 상속 주택 그리고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는 보유세나 종부세를 완화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양도세 중과 유예' 방안을 두고선 "민감한 때 근간을 흔드는 제도 도입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음 정부가 출범했
박 수석은 이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동산 공약에 대해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대책을 세워야지 단편적으로 대책을 세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 조창훈 기자 / cha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