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부실 양생이 원인" 실종자 수색 장기화
광주 신축 아파트 구조물 붕괴 사고가 콘크리트 양성 기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당초 오늘부터 타워크레인이 해체될 예정이었지만, 안전 문제 때문에 닷새 정도 늦춰져 수색 작업이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 "평화특별자치도" vs "화끈하게 예타 면제"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균형 발전을 강조하면서 '강원 평화특별자치도' 구상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해 "화끈하게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건희 녹취 오늘 공개…국힘 "반론권 보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이 오늘 저녁 방송됩니다.
국민의힘 측은 "실질적인 반론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 "서울에서만 필요 없다고?" 방역 현장 혼란
법원의 코로나19 방역패스 효력 일부 정지 결정이 서울 시설에만 한정되면서 현장에서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마트에 들어갈 때 필요 없는 방역패스를 고양과 성남 등 인근 경기권에서는 반드드 지참해야 합니다.

▶ 남태평양 해저화산 분출…일본 쓰나미 경보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분출의 영향으로 일본에 5년 만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와 규슈 섬 사이에 있는 아마미 군도나 도카라 열도 일대에 3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 '해외파 없이도' 아이슬란드전 5대1 대승
터키에서 전지훈련 중인 우리 축구대표팀이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과 황의찬 등 해외파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진 가운데 국내파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