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밤사이 수색 작업이 이어졌지만, 추가 붕괴 위험이 커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 위태롭게 서 있는 140m 기존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위한 1,200톤급 크레인도 도착했습니다.
▶ '먹는 약' 오늘부터 처방…거리두기 연장 무게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 1천 명분이 오늘 전국의 약국 280곳과 생활치료센터 89개소에 배송돼 환자들에게 투약됩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체계 개편안과 설 연휴를 포함한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 발하는데, 급격한 완화 카드는 꺼내지 않을 전망입니다.
▶ 이·윤, 설 연휴 전 TV토론 합의…안 "불공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번 설 연휴 전에 1대 1 TV 토론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불공정하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다자 토론을 요구했습니다.
▶ 한국은행, 오늘 금통위…0.25%p 인상 유력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새해 첫 기준금리를 정합니다.
기존 1%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해 가계 대출이자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 -11도, 출근길 강추위…오후부터 풀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수도권을 비롯한 동쪽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해 불씨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