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 의원은 이날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매일경제와 통화에서 "선거대책위원회가 해체 수순을 밟지 않았는가"라며 "지금은 정상화 됐다고 해도 (그런) 상황이 벌어졌는데 슬그머니 복귀하는 건 명분도 실리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지난 3일 당 내홍 사태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이후 당내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되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6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원내지도부의 사의를 만류했다. 김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아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반면 김 의원은 "대선 정국에서 원내대표 선거를 다시
[이희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