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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 - 윤석열 국민의힘 - 안철수 국민의당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7%, 28%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4%,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를 기록했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는 17%다.
이 후보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지난주와 같다. 안 후보는 지난주 지지율을 6%포인트 끌어올린 데 이어 이번주에도 2% 포인트 상승했다. 심 후보는 1%포인트 오른 3%로 집계됐다.
올해 선거에서 주목받는 세대인 18∼29세에서는 이 후보와 윤 후보 지지율이 각각 21%로 같았고, 안 후보가 16%로 나타났다. '태도 유보'는 33%에 달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366명)의 경우 43%가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뛰어나서', 21%가 '정책이나 공약이 마음에 들어서' 등을 꼽았다.
반면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281명)은 70%가 '정권교체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두 번째 이유는 '다른 후보가 되는 것이 싫어서'로 9% 차지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30%, 국민의당 8%, 정의당 4% 등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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