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광역시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건물 외벽이 붕괴해 작업자 6명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색 당국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오늘 안전진단을 진행한 뒤에 수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 북 "극초음속미사일 연속 성공…김정은 참관"
북한이 어제 쏘아 올린 발사체는 극초음속미사일이었다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직접 참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추가 도발을 삼가"라며 북한 미사일 발사시험을 규탄했습니다.
▶ '먹는 치료약' 내일 도착…거리두기 모레 결정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초도물량이 내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정부는 오늘 먹는 치료제와 관련한 도입 일정과 투약대상 등을 설명하고, 모레는 현행 거리두기 완화 여부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세계 5강 경제대국" vs "월 100만 부모급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신경제 비전 선포식'에서 한국을 종합국력 세계 5강의 경제 대국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 출산 1명당 1년 동안 월 100만 원씩 지급하는 '부모급여'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12도 '한파 절정'…서해안·제주도 눈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은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가끔 눈이 내리겠고, 내일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