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10일) 열린 대장동 재판에서 핵심 관계자들이 뒷문으로 출석한 것을 두고 '황제의전'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오늘 SNS를 통해 "대장동 녹취록 제공자 정영학 회계사, 공모지침서 작성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정민용 변호사가 법원에 들어가는 건 아무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공수처의 이성윤 당시 지검장에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두려워하는 건 국민이 아니라 대장동 그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며 "오늘의 뒷문 재판은 대장동 그분의 은폐 의지를 대신 웅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