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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경제 대전환 국가인재 발표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해련 국가인재위 총괄단장, 이영섭 동국대 통계학과 교수, 송 대표, 류선종 창업지원전문기업 N15 공동대표, 최공필 온더디지털금융연구소 소장.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은 외환위기를 예측한 금융전문가인 최공필 온더디지털금융연구소 소장 등 3명을 선거대책위원회에 영입했습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기구인 국가인재위원회는 오늘(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최 소장과 이영섭 동국대 통계학과 교수, 류선종 창업지원 전문기업 N15 공동대표를 '경제 대전환 국가인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최공필 소장을 소개하며 "이 후보가 블록체인을 이용한 부동산 개발이익 전 국민 환수 문제를 제시한 적이 있는데, 해당 사안을 같이 논의할 중요한 인재"라고 소개했습니다.
최 소장은 지난 1997년 금융연구원 재직 시절 ‘경제전망과 금융 외환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외환위기를 최초로 예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은행감독국 선임 이코노미스트, IMF 초빙연구원, 국가정보원 경제 담당 국가정보관, 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영섭 교수는 데이터마이닝 전공으로 미국에서 통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국내 빅데이터 통계 분야 1세대입니다. 한국통계학회 부회장과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 회장, 국가통계위원회 통계데이터분과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품질기술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류선종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입니다. 류 대표는 매년 약 1000개가 넘는
송 대표는 "데이터 기반 경제가 4차 산업혁명인데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데이터 품질을 관리해온 이영섭 박사가 합류한 것은 천군만마이고, 류선종 대표는 좋은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창업으로 연결되게 뒷받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