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냉동창고 화재 진압과정에서 순직한 3명의 소방관 빈소에는 대선 후보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감식에 앞서 시공사 등 12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 매타버스 민심 탐방…수도권 교통 공약 발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타고 민심을 탐방하는 매타버스 시즌 두번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를 탄 뒤 '수도권 교통망 확충'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습니다.
▶ "용의자로 오인" 죄 없는 시민 폭행한 경찰
경찰이 무고한 시민을 형사사건 용의자로 오인해 마구잡이로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공무집행 과정에서 발생한일"이라며 감찰 조사조차 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임신부 출산 후 첫 사망…"먹는 약 내주 도입"
기저질환이 있는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출산 후 숨진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는 다음 주 국내에 들어옵니다.
▶ "북 미사일 극초음속 도달 못 해…요격 가능"
국방부가, 북한이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자평한 극초음속 미사일의 성능이 과장됐고 기술에 도달하지도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미사일 속도는 마하 6, 고도 50km 이하, 비행거리도 북한이 주장한 700km에 못 미쳐 우리 군이 탐지와 요격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 커피·햄버거까지…연초 줄줄이 가격 인상
치킨과 햄버거에 이어 커피 등 음료 가격도 인상됩니다. 커피업계는 원재료 가격이 올라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새해 전후로 줄줄이 오르는 식탁 물가에 서민 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